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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서 울산도호부사 행차 재현 · 어린이 취타대 시연울산군이 울산도호부로 승격된 후 도호부사 부임할 때 가마 타고 행차하는 모습
박민철 기자 | 승인2023.10.30 17:17
10월 도호부사 행차재현 및 어린이 취타대 시연 행사가 28일 동헌 가학루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도호부사 행차 재현 및 어린이 취타대 시연’행사가 지난 10월 28일(토) 오후 1시 동헌 가학루 및 중구 성남동 일원에서 열렸다.
 
‘울산도호부사 행차 재현’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의 수훈에 힘입어 울산군이 울산도호부로 승격된 이후 도호부사가 부임할 때 가마를 타고 행차하는 모습을 재현한 행사다.
 
울산 중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행차대와 취타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울산도호부사 행차 행렬은 동헌 가학루에서 출정식을 갖고, 젊음의 거리와 시계탑 사거리를 거쳐 중구문화원까지 줄 지어 행진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중구문화원 어린이 취타대가 함께 참여해, 색다른 공연을 선보이며 흥을 더했다.
 
한편, 중구문화원은 앞서 울산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꿈다락 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어린이 취타대를 만들고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취타대는 지역 내 초등학생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시연에 이어 오는 11월 11일 열리는 중구문화원 문화학교 발표회에서도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전통음악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구문화원과 함께 어린이 취타대와 일반 취타대 연주자 양성에 힘쓰며 한국 전통음악을 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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