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이 4일 교내 산학협동관에서 테크노CEO 13기 개강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했다.

울산지역 산업체 및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자기개발 과정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테크노CEO과정’이 지난 4일 교내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13기 개강식을 가지고 학기에 들어갔다.

이번 13기 과정에는 손영철 티엔씨글로벌㈜ 회장 등 산업체 CEO 및 임직원과 이채권 울산시 미래전략본부장 등 공공기관 및 금융업 임직원 등 68명이 수강신청을 했다.

이날 개강식과 함께 16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기에는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을 비롯해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연만 전 환경부 차관,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황휘 한국마술문화협회 이사장, 송창근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 이 강사로 참여해 기업가정신과 에너지혁명, 탄소중립경영, 국제정세 등 조직의 기술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나눈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이날 첫 강사로 나서 ‘리더의 겸손’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은 겸손함과 함께 긍정의 마인드를 가져야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