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도서관(관장 박영수) 1층 어린이실에서 5월 14일~ 5월 25일 가족 이야기가 담긴 어린이 도서전시회가 열린다.

  이번에 전시되는 어린이 도서로는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엄마에 대한 아이의 사랑이 담긴 독특한 그림책으로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우리 엄마』와 자신을 늦게 데리러 오는 어른들을 기다리면서, 버려진 것 같이 느끼고 겁나하는,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그림책인 『아빠는 언제와』등 50여권의 어린이도서를 전시한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

  울산중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자칫 무관심하기 쉬운 가족 간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 자 한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중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248-5747)로 전화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