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디자인․건축융합대학이 주최한 제41회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의 시상식을 28일 울산대 행정본관 교무회의실에서 가졌다.

 울산대학교 디자인․건축융합대학(학장 유명희)이 전국 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주최한 제41회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에서 기초디자인 부문에 응시한 울산 방어진고 정현지 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대구 제일여상 이새린 양과 대구 신명고 최수연 양이, 은상은 울산 무거고 정윤영 양과 같은 학교 윤현지 양이 각각 차지했다.

동상은 울산예고 성민지 양을 비롯해 9명이 받았으며, 특선 30명과 입선 89명이 수상했다.
수상자가 울산대에 입학할 경우 대상은 등록금 4년 전액, 금상은 2년 반액, 은상은 1년 반액이 면제된다.

올해 디자인 실기대회에는 울산을 비롯해 부산, 경남, 대구, 전남, 충남 등 전국 112개교에서 고교생 295명이 참가해 기초디자인,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3개 부문에서 기량을 뽐냈다.

성민지 외 동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동상= 부산 문현여고 강리경, 대구상원고 김채연, 대구 대곡고 박강민, 울산 천상고 송승지, 대구 비슬고 장채린, 울산 무룡고 정소담, 부산 신정고 주해나, 대구 경명여고 허유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