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수희)와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준엽), 울산보호관찰소(소장 김기환)가 23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 대상자 재범 방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울산중구·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울산보호관찰소의 음주·약물·도박 문제 보호관찰 대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독 예방 집단 프로그램 및 개별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홍보용품과 책자 등을 배부하며 음주·약물·도박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울산중구보건소와 마더스병원으로부터 중독 관리 사업을 위·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알코올·도박·인터넷·약물(마약) 문제 예방 교육 및 상담·재활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면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52-245-9007)로 연락하면 된다.
 
이수희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음주·약물·도박 중독의 유혹에 다시 빠지지 않도록 하며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겠다”며 “중독 문제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