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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예술대학 설립 25주년, 기념행사로 시민 찾아24~2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2, 3전시장...24일 대공연장 오케스트라와 합창
박민철 기자 | 승인2023.05.22 16:17

울산지역 문화예술 분야 인재를 양성해온 울산대학교 예술대학(학장 하원, 회화·미디어아트전공 교수)이 설립 25주년을 맞아 미술전시회와 음악회 등 기념행사로 울산시민들을 찾는다.

울산대 예술대학은 지난 1998년 미술대학과 음악대학으로 출발해 2015년 예술대학으로 통합한 뒤 현재 미술학부에 회화·미디어아트전공, 입체조형예술전공, 섬유디자인학과, 음악학부에 성악전공, 피아노전공, 관현악전공 등 2개 학부 6개 전공에 13명의 교원과 5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미술학부는 24일 오후 5시부터 2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2, 3전시장에서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과 교수진 등 70여 명이 참가하는 미술전시회를 마련한다. 울산대 학생들의 국내외 공모전 수상 등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음악학부는 24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회 졸업생부터 올해 신입생까지, 그리고 교수진 등 150여 명이 참여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음악회 후반부에 선사하는 베토벤의 9번 교향곡 <합창>을 통해 ‘모든 인간은 한 형제’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당시 문화 불모지 울산에서 예술대학을 설립한 지 25년이 된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하원 울산대 예술대학장은 “25년 전 울산시의회와 한국예총울산광역시연합회 등의 주도로 시민청원에 따라 설립된 울산대 예술대가 그 동안 지역의 문화예술을 이끌 인재를 배출해왔다”며 “앞으로 더 성숙한 문화도시로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이번 기념행사에 울산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은 무료다.
 

울산대학교 예술대학이 설립 25주년을 맞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미술전시회와 음악회를 마련한다. 그림은 회화·미디어아트전공 4년인 김태현 학생의 작품 대롱대롱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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