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4월 21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박성민 의원, 서범수 의원, 권명호 의원 등 울산지역 국회의원과 함께한 자리에서 8개 주요 지역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국회를 방문해 여당 주요 인사들을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21일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박성민 의원, 서범수 의원, 권명호 의원 등 울산지역 국회의원과 함께한 자리에서 8개 주요 지역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지역현안은 ▲ 울산 국가첨단전략산업(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 ▲ 울산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 국립게놈 기술원 유치·설립 ▲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 울산 새싹기업(스타트업) 혁신단지(타운) 조성 ▲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중규모 실증사업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기현 당대표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은 이와 같은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김기현 당대표는 “그간 산업 수도로서 대한민국 경제발전 책임져온 울산이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변화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약속했다.

지역구 국회의원들도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설 것”이라며 힘을 보탰다.

한편,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지난 19일, 20일도 여당 주요 인사들을 차례로 만나며 단건 집중(원포인트)식 지원 요청을 이어나갔다.

19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20일 같은 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박대출 의원을 차례로 만나며, 울산시 현안사업에 대한 당차원 지원을 요청했다.

또 20일 주호영 의원(기획재정위)을 만난 자리에서는 동남권 균형발전의 토대가 되는「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사업」의 추진 지원을, 정점식 의원(법제사법위 간사)를 만나 자리에서는 현재 법사위에 상정 대기 중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각각 건의하였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현안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정치권의 지원도 중요하다”며 “김기현 대표를 필두로 지역 국회의원들과 탄탄한 공조체제를 마련하는 한편, 사업추진의 당위성에 대한 논리도 충분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