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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우 시의회 교육위원장 '개교 100주년 지원조례' 간담회100년 이상 학교 '병영초, 언양초, 울산초, 남목초, 웅촌초, 온양초' 6개다.
시사울산 | 승인2023.03.22 11:55

울산시의회 홍성우 교육위원장은 21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개교 95주년 이상이 되는 12개 학교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개교 95년 이상이 되는 학교는 울산에 19개가 있으며, 100년 이상이 되는 학교는 병영초, 언양초, 울산초, 남목초, 웅촌초, 온양초등 6개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이미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했던 학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념사업의 의미와 사업추진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00주년 사업을 실시한 학교는 “울산에 거주하는 동문들이 주축이 되어 모금활동을 벌였으나, 현실적으로 당면한 사업추진을 위한 자금 확보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입을 모으며 “기념사업은 주로 기념비 건립, 역사관 조성, 100년사 편찬, 기념행사 등을 추진하게 되며,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의 준비기간이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100주년 행사를 앞둔 학교는 “울산이 도시화가 진행되며 울산에 거주하는 동문들의 숫자가 적어지고 있고, 지역에 대한 애착도 많이 떨어져 최근에는 동문들의 모금으로 기념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고 전하며 “현실적으로 교육청 지원이 없으면 기념사업의 추진은 생각하기 힘들다”며 교육청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에서도 100주년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으며, 기념사업의 역사적 의미나 교육적 효과에 대해서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시 거론된 요청사항은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우 위원장은 “도시가 발전해가며 과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을 발견하기가 어려워진 만큼 학교의 역사는 지역을 기억하는 매우 중요한 사료가 될 수 있다”며 “기금 마련을 동문에만 기대고 있을 수 없는 형편인 만큼 교육청과 함께 적극적으로 머리를 맞대어 지원방안을 검토해보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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