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은 울산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5월 2일 ‘2021년 베스트 간부 공무원’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선정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은 울산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5월 2일 ‘2021년 베스트 간부 공무원’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선정패를 전달했다.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는 『정호동 일자리경제국장, 오경탁 건설도로과장』이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월18일부터 2월28일까지 11일간 5급이상 간부 공무원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울산광역시 소속 공무원 1,022명이 참여했다.

베스트로 선정된 간부공무원들은 업무능력 뿐만 아니라 팀워크를 중시하고 소통과 솔선수범의 리더쉽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설문조사의 궁극적인 목적은 베스트 간부공무원을 뽑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 조직 특유의 경직된 직장 문화를 개선하여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고, 시민이 행복한 울산을 만드는데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설문조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간부공무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관행적으로 이루어졌던 불합리한 것들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