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쁨(봄날의 설레임_판넬 위 아크릴, 90.9×72.7㎝ ,2021)

울산남구문화예술창작촌에서는 ‘2022.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 초대전’으로 류기쁨, 임상기 부부의 ‘LOVE&JOY’전시를 8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임상기, 류기쁨 부부의 2인전으로 평면회화작업 12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부부는 누구나 관계를 통해 태어나고 자라고 배우며 우리의 삶을 성숙하게 한다고 이야기하며 사랑의 눈빛, 해맑은 웃음, 친밀감, 배려, 희생, 그리움, 기쁨, 따뜻한 마음을 그림에 담아 표현했다.

류기쁨 작가는 <봄날의 설레임, 판넬 위 아크릴 90.9×72.7cm, 2021> 작품 속에 두 남녀의 설레이는 만남을 표현하면서 모든 것들이 아름답게 보이고 행복했던 느낌을 다시 돌려보고 싶고, 느껴보고 싶어지는 마음을 표현한다.

임상기 작가는 오랜 시간을 지나 나와 마음이 맞는 그분에 대하여 오래전에 알던 사람처럼 한 다발 꽃을 받은 것처럼 행복한 감정, 해맑은 얼굴 따뜻한 말에 그대와 함께 있으면 아름다운 시간을 <You are me?, Art board acrylic On canvas 91.0×72.7cm, 2021> 작품을 통하여 이야기 한다.

이번 초대전은 울산 시민의 문화 향유 및 지역 문화 커뮤니티 형성에 목적이 있으며,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에 사랑과 즐거운 마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따뜻한 작품들로 하여금 주민들에게 위안과 치유의 문화예술 사회적 기능이 발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의처는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052-700-1310)이며,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