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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1단계 수준 회복한 울산, 20~30대 확진 비율 높은 이유고령층에 비해 접종률 낮아..."적극적인 백신접종·방역수칙 준수" 당부
박석철 | 승인2021.10.13 13:09
13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 현황 ⓒ 중앙방역대책본부)

울산광역시의 최근 1주간(10월 첫째주, 10월 3일~10월 9일) 코로나19 확진자 일평균 발생은 10.4명으로 전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인구 기준으로는 10만 명 당 1.0명 내외 발생으로,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1.0명) 수준에 근접한 수치다. 지속적인 방역활동과 대시민 홍보, 그리고 울산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가 배경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 : 울산광역시 코로나19 확진자 4명...점차 감소 추세)

이와 관련해 울산시 보건당국이 울산시의 확진자 유형을 조사한 결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복합적인 요인속에서도 접종이 뒤늦게 시작돼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의 확진 비율이 높아지고 접종을 일찍 시작한 고령층에서 비율이 낮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구체적으로는, 울산의 4차 유행 기간인 7월 첫째주부터 10월 첫째주까지 총 확진자 2448명 중 928명(37.9%)이 20~3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20대가 474명(19.4%)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고 이어 30대 454명(18.5%), 40대 398명(16.3%), 50대 350명(14.3%), 60대 252명(10.3%), 10대 233명(9.5%), 10대 미만 201명(8.2%), 70대 72명(2.9%), 80대 12명(0.5%), 90대 2명(0.1%) 등의 순이다.

앞서 4월부터 6월까지 울산에서 영국변이가 유행했을 당시 연령대별 확진비율이 40~50대가 가장 많았던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울산시 소방당국은 이에 대해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누적 백신접종율이 높은 고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20~30대 접종비율이 낮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전국 연령별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의 경우 50세에서 79세까지 접종완료율이 90%를 넘어서는 것과는 달리 18세~49세까지의 접종율은 49%정도로 절반 미만 수준에 머물고 있다.

울산시는 "20~30대의 접종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에서 일상생활에서 활동이 높아 확진자와의 접촉기회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면서 "일상생활으로의 회복을 위해 16세 이상 젊은층의 적극적인 백신접종과 방역수칙 준수, 선제적 진단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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