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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울산서 2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2월 9일 대구 신천지 교회서 예배, 부모 사는 울산 왔다 확진 판정
박석철 | 승인2020.02.22 16:01
송철호 울산시장이 22일 오후 3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울산시 제공

울산에서 첫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2일 판정됐다.

대구에 주소와 거주지를 둔 27세 여성이 울산 부모집에 왔다가 코로나19 확진 환자로 확인된 것.
 
현재 확진자는 울산대학교병원의 국가지정음압격리치료실로 이송했고, 부모와 동생 1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현재 이들의 건강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울산시 보건당국은 질병관리본부에 중앙역학조사관 파견을 긴급 요청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2일 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조속히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확인해서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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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로 판명된 이 여성은 지난 2월 9일 15:30~17:30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부친이 근무 중인 울산 모 내과에서 인후통과 기침증세로 진료를 받고 거주지인 대구로 귀가해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대구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어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에서 울산 부모집을 거쳐 해운대 →부산역 등 부산에서 여행을 하고 17일 대구로 귀가한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그러다 18일, 감기 증세로 대구소재 모 내과에서 감기처방을 받고 대구자택에서 머물렀고 21일 부모집으로 오는 13:03 KTX울산역에서 37.1도 발열이 체크됐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때 37.5도 이상의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열화상카메라 모니터링 근무자들은 확진자에게 더한 발열이나 호흡기 증세가 있을 경우 약국이나 의료기관을 바로가지 말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교육 안내하고 통과시켰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확진자는 KTX울산역에서 5002번 리무진 버스로 이동, 13:42 울산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문진 후 검체가 검사 의뢰 되었고, 22일 확진자로 최종 확인 됐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확진자는 울산대학병원 음압병실 배정 및 이송을 완료했고, 
중앙역학조사반 긴급 파견을 요청을 했다"면서 "확진자의 부모, 동생, 열화상카메라 모니터링 요원 4명은 모두 자가 격리 조치했다"면서 "이들 모두에 대해 1:1 모니터링 전담자를 지정해 체온, 건강상태에 대한 14일 동안의 능동감시체제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오후 2시 확진자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각 협업부서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면서 "중앙역학조사반과 경찰이 중심이 되어 확진자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울산시에서도 역학조사반의 불편이 없도록 모든 협조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가 확진자 발견과 접촉자 격리 등 능동감시에 철저를 기하면서 방역업무와 치료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필수 업무를 제외하고 모든 공무원을 당면한 코로나 대응에 투입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시는 코로나19 로 인한 민생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적극 추진한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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