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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방경제협력위 회의' 시청 상황실서 열려
박민철 기자 | 승인2020.01.10 16:38

울산시는 1월 10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제1차 울산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추진 상황’ 보고에 이어 ‘울산시 북방경제협력 및 북방교류 연구용역 최종 보고’와 ‘현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연옥 투자교류과장은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한-러 정상 간 합의사항으로 창설되어, 2018년 11월 경상북도 포항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제2차 회의는 지난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됐다.

제3차 포럼은 울산시 주관으로 잠정적으로 오는 6월 24일에서 26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 측은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이 참가하고, 러시아 측은 연해주를 비롯하여 극동연방관구 소속의 11개 주 단위의 지자체장이 참가하는 등 대규모 국제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울산시는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하여 외교부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무역협회, 울산상공회의소 등과 긴밀한 협조로, 의제 발굴을 비롯하여 행사장 준비와 포럼 진행 방안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0년은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정례화를 모색하고 양국 지방 간 협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울산시 북방경제협력 및 북방교류 연구용역 최종 보고’가 있다.

연구를 맡은 울산발전연구원에 따르면 ‘한반도와 유라시아를 연계하는 북방경제 중심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3대 목표와 6대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추진할 분야별 유망한 사업을 전문가들과 관내 북방 진출 희망 기업의 수요 조사를 거쳐 구체화했다.

분야별 유망 사업은 총 64개가 제시되었다. 에너지 부문 14개, 항만 11개, 북극항로·철도 7개, 조선 13개, 문화예술 11개, 남북교류 8개 등이다.

여기에는 글로벌 에너지 비즈니스센터 건립, 동북아 에너지 허브 특구 지정, 석유 가격 정보 및 트레이딩 관련 기반 구축, 울산-러시아 조선기자재업체 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동 기술개발 분야와 기업지원 사업 발굴, 극동지역 항만도시 자매․우호도시 체결 확대 등이 제시됐다.

한편 ‘울산 북방경제협력 중심기지 육성’은 송철호 시장의 민선 7기 공약 중 하나로 울산시는 지난해 3월 7일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울산북방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송병기 경제부시장)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정부 신북방정책 9-브릿지(ridge) 전략의 중점 분야인 에너지, 항만, 북극항로, 조선 등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북방경제협력 미래 전략 수립으로 북방지역과 협력을 확대하고,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통해 북방경제협력 중심도시로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철호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접견실에서 주부산 러시아 랴브코프 겐나디 총영사를 만나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와 울산-러시아 간 교류협력 및 북방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눈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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