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와 혁신방안 설명회’가 11월 2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울산YMCA에서 열렸다.

지역사회와 학교 현장에서 스포츠 인권과 스포츠 혁신을 위한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와 혁신방안 설명회’가 11월 2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울산YMCA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회 문경란 위원장의 강좌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강좌는 스포츠 현장의 인권침해와 권고 사항들을 알아보고 지역사회에서 스포츠 인권 지키기 활동과 스포츠 활성화 방안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에서는 체육지도자, 학부모들의 고충에 대해 들어보았다. 체육지도자로서 부모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을 위해 학생에게 가해지는 압력이라는 현실적 문제, 학부모들의 체육활동의 사교육비 문제 등 다양한 질문들이 나왔다.

YMCA 관계자는 “최근 기울어가는 스포츠계의 비정상성, 그동안 쌓인 비리, 불공정, 반인권, 비민주적 행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한계 상황에 이르렀고, 스포츠 혁신이 절실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