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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재단-현대울산지부 '청년지원사업' 추진
박민철 기자 | 승인2019.11.29 18:17
청년재단은 11월 29일 오전 11시 울산 남구 무거동 청년재단 울산센터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현대자동차지부, 현대중공업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김유선)은 11월 29일 오전 11시 울산 남구 무거동 청년재단 울산센터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현대자동차지부, 현대중공업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비정규직, 중소 하청업체 종사자 자녀 및 실직 당사자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청년재단과 노조는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취․창업 역량강화 및 청년 삶의 질 향상 등 청년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맞춤형 지원사업은 획일화된 지원에서 벗어나 청년 삶 전반에 걸친 지원을 개개인의 니즈와 고민에 맞춰 말 그대로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동차, 조선 등 울산 지역 기반 산업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고민하던 청년재단과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무 실현 및 연대를 고민하던 지역 노동조합이 뜻을 함께 모아 이루어 졌다.  

청년재단과 노조는 "울산의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은 산업도시 울산에 특화된 맞춤형지원 사업"이라면서 "울산은 대기업 종사자와 중소 하청업체 간 큰 소득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경험 및 기회의 불평등으로 대물림 되어가는 경향으로 나타난다. 최근 지역 산업의 침체와 상대적 박탈감까지 더해져 스스로의 힘으로 진로장벽을 극복하기 어려운 환경의 청년들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은 취업시장으로 바로 진입하라는 요구에서 벗어나 청년이 장기적으로 사회안에서 안정적이고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종합적인 지원(정서, 건강, 삶, 교육, 법률 등)을 바탕으로 자존감 및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경험들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은 진로 및 일자리 문제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발굴하여, 심층상담 등을 기반으로 개인의 상황에 따라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지원한다.

△개인별 특성에 맞는 교육‧훈련 등 정부지원사업 연계 △심리상담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지원 △건강검진 및 식사비지원 △법률지원 등 애로사항 지원 등이 있다. 

청년재단 김유선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재단이 지역 특성에 맞춘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산업도시 울산에서 노동조합과 함께 하게 되었다. 이는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무 실현 및 연대의 범위에 청년도 포함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청년재단은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소외된 청년들의 어려운 부분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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