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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일본의 만행 분쇄할 것"울산시와 교육청의 일본제품구매·교류협력관계 전면 재검토 요구
박석철 | 승인2019.08.04 17:16
울산시의회 정례회 모습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후 울산에서도 거센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의회는 2일 논평을 내고 "일본이 끝내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대한민국에 대한 일본의 경제침공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규제와 관리라는 허울을 뒤집어 쓴 치졸한 보복이자, 명백한 침략이다"며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맞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427년 전 임진왜란에 이어 109년 전 한일병탄, 그리고 2019년 일본은 또다시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대한민국을 능멸하고 있다'며 "반성도 사과도 없는 전쟁범죄국가의 패악질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분개했다.

그러면서 "열두 척의 배로 조선을 지켜냈던 이순신 장군의 기백과 용맹으로, 조국의 독립과 광복을 위해 온몸으로 맞서 싸웠던 선열들의 항거와 항쟁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웃나라를 온갖 술책으로 제압하려는 일본의 제국주의 근성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우리는 싸우고 또 싸울 것"이라고 천명했다.

울산시의회는 "화이트리스트 제외는 일본이 스스로 자멸의 길을 재촉한 것"이라며 "자유무역이라는 국제 질서를 일거에 무너뜨리고 있는 일본은 지구촌 인류의 책임있는 일원이 될 자격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안부 동원과 강제징용 등 일본의 전쟁범죄는 이미 드러난 것만으로도 차고 넘친다"며 '그럼에도 지금까지 불법행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 물론 잔혹한 전쟁범죄를 부인하고, 침략을 정당화하는 잘못된 역사교육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성을 상실한 일본과 더 이상의 교류와 협력은 무의미하다"며 "이에 우리 울산광역시의회는 결연한 의지와 각오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일본의 만행을 분쇄할 것"이라고 강조햤다.

이어 "울산시의회는 일본이 잘못된 결정을 철회하고 응분의 조치를 취할 때 까지 울산시와 울산교육청 등의 일본 제품 구매는 물론 교류와 협력관계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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