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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노조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성 가결... 8년만에 휴가전 임금협상 타결26일 찬반투표 결과 63.39%... 근무형태변경안은 63.93% 찬성
박석철 | 승인2018.07.27 10:03
현대차노조가 26일 저녁 전국 사업장에서 도착한 조합원 찬반투료 용지를 분류하고 있다 ⓒ 현대차노조

금속노조 현대차지부(현대차노조, 지부장 하부영)가 26일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과 8/8근무형태변경 두 가지 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잠정합의안은 총원 5만 573명(투표율 83.14%) 중 찬성 2만6651 (63.39%)로, 8/8근무형태변경안은 (투표율 81.44%) 찬성 1만7830 (63.93%)로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사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을 두고 회사 측과 타협점을 찾지 못해 파업위기까지 갔지만 지난 20일 21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4만5천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격려금 250%+28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이다.

또한 완전한 주간연속2교대제 완성을 위한 8/8근무형태변경(과거 주야간 철야근무에서 8시간씩 2개조가 작업)방식에서 임금을 보전하면서 심야근로를 20분 줄이고 시간당 생산량(UPH)을 0.5대 늘리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를 두고 "노사가 10분씩 양보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차 노사가 여름 휴가 전 임금(단협)협상을 타결한 것은 지난 2010년을 마지막으로 8년 만으로, 위축된 울산지역 경제를 감안해 지역에서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한편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잠정합의안은 총원 5만 573명에 투표자 4만2046명, 기권 8527명 투표율 83.14%을 기록해 찬성 2만6651 (63.39%) 반대 1만5354 (36.52%) 무효 53(0.13%)으로 가결됐다.

또한 울산 아산 전주공장 등 생산직을 대상으로 한 8/8근무형태변경 투표는 총원 3만4247명 중 2만7892명이 투표하고 6355명이 기권, 투표율 81.44%을 기록한 가운데 찬성 1만7830 (63.93%) 반대 1만31(35.96%) 무효 31(0.11%)로 가결됐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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