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 및 16개 시도교육청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 특허청(청장 성윤모)과 20일 금요일 서울 코리나아 호텔에서 초‧중‧고 학생 창업체험‧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초‧중‧고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도전정신을 갖춘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교육부- 특허청- 시도교육청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도교육청은 교과연계 수업 강화 및 교원 연수 운영, 지역 인프라 활용한 센터(지역창업체험센터, 발명교육센터 등)를 적극 운영하여, 혁신성장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창업체험교육(기업가정신-도전정신, 모험심, 문제해결력 등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을 초중등단계에서부터 적용하게 되며, 교육부와 특허청은 학생‧교원 대상 콘텐츠(창업체험교육, 발명교육)를 공동으로 활용‧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수 프로그램 간 연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창업센터와 발명교육센터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