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한 울산교육 UCC 공모전에서 ‘꿈과 미래, 같이 걷는 울산교육’을 제작한 울산대학교 박주현(대표) 학생이 최우수상을, ‘함께 맞춰가는 우리의 꿈’을 제작한 울산대 안효진(대표) 학생과 ‘교육청과 함께 이루는 꿈’을 제작한 울산대 박시완(대표)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4일 오전 9시 다모임 회의(외솔회의실)에서 교육가족․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와우(Wow) 울산교육 UCC 공모전(이하,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이번 UCC 공모전이 ‘서로 함께해서 더 좋은 울산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현장의 감동 있는 영상을 제작해 교육가족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시민과 소통하는 홍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출품된 작품들은 ‘학생들의 꿈을 그리고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교육적인 감동이 있는 내용으로 다양한 영상이 담겨 있고 제출된 27편의 작품을 심사해 위와 같이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울산대 박주현 학생은 “친구들과 작업하면서 옛날 학교 다닐 때 이야기도 많이 하고, 무엇보다 재미있고 즐거웠다. 아이들을 위해서 희망으로 함께하는 울산교육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우수작에 교육감 상과 시상금 600만 원을 수여한다. ‘16년부터 UCC 공모전을 활용한 홍보 영상 제작으로 3년째 예산 절감(매년14,000천 원)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UCC 공모전 작품 중에서 최우수 작품은 6월 중 재편집 및 촬영하여 향후 1년 동안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울산교육청 캠페인 홍보 영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