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2018년 행정실장 정책 공감 워크숍을 가졌다. 이 워크숍은 공직자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마인드를 기르고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맞춤형 정책과 사업 발굴을 위한 것이다.

워크숍에서는 한국직무능력개발원장 홍웅식 강사를 특별 초빙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을 위한 미래사회 준비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특히 인근 학교끼리 10명씩 한 그룹으로 묶어 총 24개조로 나눈 원탁 테이블에서는 사전에 공모한 6개의 소주제에 대해 토론 전문 강사의 진행인 쿠 퍼실리테이션 그룹 이지선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학교현장의 효율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활발한 원탁토론도 가졌다.

류혜숙 부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의 토론시간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바라는 교육청의 효율적인 학교 지원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여 더 좋은 울산교육을 만들어 가자”고 하면서, “우리 모두의 공동 목표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해 나가는 것이니 항상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에 대한 생각을 중심에 두고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토론의 결과는 부서 검토를 통해 학교현장에 적극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교육청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