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울산시당이 22일 저녁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바른미래당 울산시당이 5월 22일 저녁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로써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합친 바른미래당이 지역구도를 바꿀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바른미래당 시당에 따르면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이상범(전 북구청장)시당 상임고문, 공동선대위원장(3명)으로 김준규·고원도·이종범(전 시의원) (공동)지역위원장, 각 선거대책본부장에 고원도(전략), 김준규(조직), 윤인식(유세), 이석호(홍보), 이종범(정책)이 선임됐다. 

종합상황실장으로 박상호·최용필 공동사무처장, 특보단에 김경애(여성), 김경달(정책), 신동명(청년), 최의정(노동), 강승민, 채석주씨를 임명했다. 또한 지역 내 저명한 법조인 출신을 법률자문위원단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된 이상범 상임선대위원장은 “지방의원 1명 없는 신생정당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출마한 후보들의 선대위원장을 맡은 만큼, 선대위가 효율적이고 기동력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합친 바른미래당이 중심이 되어 승자독식 구조의 선거제도를 개혁하고, 거대 양당제 적폐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역구도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당은 선대위 구성과 각 급 후보들의 등록을 마친 27일 일요일 시장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필승 결의대회를 열어 선거승리의 결의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