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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호 '사연댐 물 대곡댐으로 펌핑'..반구대암각화 보전방법 제시식수 해법으론 '태화강 복류수를 원수로 재전환' 제시
박석철 | 승인2018.03.13 16:52
임동호 민주당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울산시의회에서 전문가와 함께 반구대암각화 보존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임동호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국보 제 285호 반구대암각화를 보존하고 울산시민의 맑은 물 식수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사연댐 물을 대곡댐으로 펌핑해 수위조절을 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반구대 암각화 보존방법 중 사연댐 수위를 낮추기 위해 물을 흘려보내지 말고 심야 전기를 이용해 양수한 다음, 대곡댐으로 보내 자연유하식으로 먹는 물을 확보하는 아이디어다.

임동호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11시 30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빠진 울산경제의 해법을 제시하고, 시민이 제일인 울산을 만들어 내기 위해 전문가들과의 협의를 통한 7대 정책을 마련해 놓고 있으며 오늘은 그 3번째"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울산은 지난 10여 년간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식수 확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단체장(울산시장)이 미리 해답을 정해 놓고 접근하면서 정부, 울산시, 시민단체가 첨예하게 대립하게 되었고, 그 결과 지금까지 한 치의 진전도 이루지 못하고 반구대 암각화는 여전히 물고문 위기에 놓여 있다” 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이전투구 양상은 심각한 민심 분열을 낳았고, 해결책 부재는 ‘문화재 보존, 식수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는 결과를 가져왔다” 고 덧붙였다.

이에 그 해결방안으로, 첫 째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펌프장, 도수로(직선거리 4.5km) 건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펌핑은 사연댐의 수위가 54m를 초과할 때에만 가동하면 되며 펌핑을 위한 관로는 직경 30cm 일 경우 (약 3만 톤/일) 을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물 부족 해결 방안으로, 태화강 복류수를 상수도 원수로 재 전환하여 식수원을 확보(최대 30만톤/일) 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렇게 하면 비싼 낙동강물을 사 오지 않고도 맑은 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그는 장기적인 물 부족 해소를 위한 '해수담수화 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현재 울산은 다른 지역에 비해 가뭄현상이 심각하며, 장기적으로 물 부족 현상은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됨으로 이에 대한 대책 수립으로, '해수담수화' 시설을 활용해 만든 물을 1차적으로 공업용수로 활용 후 검증을 통해 생활용수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세 가지 방법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로 '사연댐 수위 조절로 반구대 암각화 영구 보전' '사연댐 수위조절 기준 부족분(3만 톤/일)을 대곡댐으로 양수해서 수원 손실 원천 봉쇄' '태화강 강바닥 아래 깨끗한 복류수와 표류수, 소규모 저수댐을 통해 추가 원수 확보' '장기적으로 해수 담수화 설비를 기초 자치단체별 1기씩(일 10만 톤) 설치하여 물 부족 원천 해소'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임동호 후보는 "이번 지방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중앙 정부와의 정책공약 추진과 별도로 더 이상 미룰 수도 없고, 미루어서도 안 되는 울산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울산의 물 부족 문제에 대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서 최우선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 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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