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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보안등 원격제어시스템' 올해도 계속추진
시사울산 | 승인2018.03.12 16:19

울산 중구청이 지난해 지역 최초로 추진했던 보안등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중구청에 따르면 국비 등 전체 5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8월까지 학성동 등 지역 내 8개 동 보안등 2,488개소의 원격제어시스템을 구축한다.

구축장소는 학성동과 반구1·2동, 복산1·2, 우정동, 병영1·2동으로, 중구 지역 내 전체 보안등 5,107개소 가운데 약사동 531개소를 제외한 전체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보안등의 양방향 중앙관제시스템 구축으로 고장등에 대한 신속한 조치와 능동적 대처는 물론, 일몰과 일출에 따른 세밀한 점·소등으로 에너지절감 효과도 얻기 위해 추진됐다.

보안등 원격제어시스템은 무선으로 원격 제어하고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안등의 점·소등 상태, 고장발생 상황 등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으며, 필요시에는 강제 점·소등, 시간 변경 등과 같은 명령도 내릴 수 있는 실시간 감시 시스템이다.

또 긴급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관리자의 컴퓨터 모니터와 휴대전화로 문자 메시지를 자동 전송해 보안등의 이상 유무를 알려주고, 인터넷이 설치된 곳이면 지역이나 거리에 제약을 받지 않고 중앙관제시스템의 서비스를 모니터링 할 수 있어 24시간 관리와 감시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중구청은 이 시스템 구축으로 기존의 보안등 고장 시 주민 신고 등을 통해 수리했던 것보다 신속한 수리가 가능해져 야간 통행 시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50W 나트륨램프의 교체로 인해 40.48toe의 에너지를 줄여 연간 4,500여만원의 비용 절감효과를 거두는 한편,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기존 보안등보다 연간 81tco2 상당 줄여 환경보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해 중구청은 5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성안동과 태화동, 다운동과 중앙동의 보안등 2,088개소의 원격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연간 4,200여만원의 예산 절감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 등의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보안등 이상 유무가 관리자의 컴퓨터와 핸드폰으로 문자 전송돼 신속한 보수가 가능할 뿐 아이나 원격으로 점·소등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야간 불빛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 등 각종 민원 발생도 최소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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