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연대가 창립한지 10년을 맞이했다. 이에 울산시민연대 창립 10주년 후원의 밤 '당신과 함께, 한걸음 더'를 11월 8일 수요일 오후 7시 울산MBC컨벤션 안젤로홀에서 가진다.

울산시민연대는 "울산 경실련 14년, 울산 참여연대 10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시민운동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해 통합 창립한지 벌써 10년이 지났다"면서 "당시 한국 사회 내에서 보기 드문 시도였고 우리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감히 자부한다"고 했다.

이어 "울산시민연대는 지난 10년간 시민들과 함께 감시자, 동반자 그리고 주권자의 역할을 하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단체의 일희일비보다는 시민들과 함께 시대와 지역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활동해 왔다"고 상기했다.

그러면서 "이제 새로운 10년을 시작하고자 한다. 향후 10년 울산시민연대가 집중하고자하는 키워드는 3가지로서 #일상의 민주주의 강화 #회원주체의 실현 #지속가능한 운동의 터전 마련"이라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울산시민연대는 사람과 정책이, 시민과 이슈가 소통하고 교류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