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1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아침 독서 10분 운동을 통한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여하는 제3회 ‘나만의 책이야기’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는 추진중인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생활화 일환으로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아침독서운동가 한상수 작가(53세)를 초청, 지난 20여 년 동안의 행복한 독서 운동 경험을 공유한다.

한상수 작가는 현재 [(사)행복한 아침독서] 이사장, [동네책방 동네도서관] 발행인, [행복한책방]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특히, 아침 독서 10분 운동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가 행복한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기여하고 있으며, 동네책방, 작은도서관, 공공도서관 등의 독서 문화 환경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콘서트에서는 한상수 작가의 삶에 영향을 준 독서 체험에 대해 참가자들과 질문과 답변을 통해 다양한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아울러 ‘나만의 책이야기’ 토크콘서트 참가자가 개인 소장용 1인 1책을 지참하여 제3회 ‘책나눈데이∼’ 책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2회 ‘책나눈데이∼’ 책나눔 행사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지속적인 행사로 추진하기로 한 사업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3회 ‘나만의 책이야기’ 토크콘서트를 통해 ‘울산학생 책읽는데이∼’가 생활화되어 울산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행복 독서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