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 동안 태화강 둔치에서 '남다른 콘서트'와 '강변영화제'와 함께 어우러져 푸드트럭 30대가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플리마켓도 열리는 푸드트럭 페스티벌 강변에서 놀자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구가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페스티벌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푸드트럭 페스티벌이 남구청의 적극행정과 규제개혁의 한 사례로 꼽히는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 동안 매일 밤마다 태화강 둔치(옛 태화호텔 앞)에서 ‘남다른 콘서트’와 ‘강변영화제’와 함께 어우러진 푸드트럭 페스티벌 '강변에서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드트럭 존, 이벤트 존, 플리마켓 존으로 운영되며 푸드트럭 존에는 알록달록 푸드트럭 30대가 콘서트, 영화제 무대 주위를 둘러싸고 있으며 15일, 16일에는 무료 시식 이벤트가 하루에 3회(15시, 17시, 18시 30분) 이루어져 다양한 푸드트럭 음식을 맛볼 수 있다.

30대의 푸드트럭은 20일까지 계속 운영해 강변 영화제 기간에도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4일과 15일 이벤트 존에서 한 여름 밤의 열기를 시원하게 식혀줄 수 있는 이벤트로 대형 수박화채 300인분을 만들어 시식하는 이벤트를 두 번 진행하며, 대형 아이스 카빙 쇼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플리마켓 존에서는 지역아이디어 공예품 및 로컬푸드 총 40개 업체가 참여해 14일부터 16일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소품 등을 즐길 수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푸드트럭 페스티벌을 통해 다채로운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을 체험해 보고, 음식을 맛보며 페스티벌을 마음껏 즐기며 즐거운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