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0월 17일 오후 3시 교육청 내 외솔회의실에서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급) 교사 및 전문직 180여명을 대상으로 ‘2016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 및 특수교사 인권연수’를 실시했다.

올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발표대회에는 12개교가 장애학생 인권보호사례를 출품했다.

1차 서류 심사에서 문수중, 울산여상, 호계고 3개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각 학교에서 실천한 장애학생 인권보호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3개 학교에 교육감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며, 최우수 학교는 11월에 실시될 전국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또한, 부산대 특수교육과 박재국 교수의 ‘장애학생의 문제행동과 긍정적 행동지원’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사 인권연수가 추가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우수사례 현장 파급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의 내실을 다지며, 지속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방안을 모색하여 장애학생 인권 친화적 분위기가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