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국립대가 특성화대학 신설로 방향이 잡힌 가운데 본보 박석철기자가 2년전인 2003년 심포지엄에서 특수목적국립대
신설을 주장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국립대설립추진단이 주최하고 울산시가 후원해 지난 2003년 10월 10일 울산시의회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울산지역 발전과 국립대설립전략'이라는 심포지엄에서 박석철기자는 "특수목적국립대는 울산지역의 열악한 고등교육기관 수나 학부모 사교육비 가중 등의 국립대설립 당위성을 떠나서라도 울산시가 산업의 생존전략으로 추진중인 울산발전 비전과도 필연적 관계를 가지므로 특수목적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발표했었다. 그는 또 그 모델을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 잡고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울산주력산업의 고급기능인력 양성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특수목적국립대를 신속히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한편 이 심포지엄에서는 진주국제대 손은일 박사가 '울산국립대학의 역할'을, 울산발전연구원 고영삼 박사가 '울산지역내 종합대학 유치를 통한 도시발전 기대효과' 등을 각각 발표했었다. 시사울산 sukchul-p@hanmail.net |
시사울산 webmaster@sisaulsan.com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차 울산공장 직원 한 명 격리 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