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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고령 109세 김소윤 할머니에 장수지팡이 전달
김정배 기자 | 승인2016.05.12 16:46
12일 오전 박성민 중구청장이 병영삼일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울산 지역 최고령 어르신 109세 김소윤 할머니(오른쪽 2번째)를 찾아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

울산 중구청이 5월 가정의 달과 구민의 날 제정을 기념해 12일 100세 이상 어르신 3명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장수지팡이를 전달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남외동 병영삼일아파트에 살고 있는 지역 최고령 어르신 109세 김소윤 할머니를 찾아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

청려장은 명아주의 줄기를 말려 만든 지팡이로 명아주의 잎이 푸른색을 따서 청려장이라 부른다.

명아주는 예로부터 심장에 좋은 식물로 몸에 지니고 있어도 효력이 있다고 전해져 명아주로 만든 청려장은 효자들이 부모에게 바치는 선물이다.

한편 중구는 올해 처음 5월 15일을 구민의 날로 제정했다.

이날은 지난 1598년 정유재란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도산성(울산왜성)전투에서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 울산군이 울산도호부로 승격된 날이다.

중구는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구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자 오는 구민의 날을 제정하고, 15일 문화의전당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역대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수상자를 비롯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대표, 전직 구청장,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또, 주민대표가 나서 울산의 종갓집이자 문화관광도시 중구의 비전을 선포하는 한편, 자랑스런 중구인상 시상식, 인기가수 박미경의 축하공연 등이 함께 열린다.

박성민 구청장은 "첫 구민의 날 제정을 기념해 종갓집 중구의 발전을 위해 애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청려장을 전달했다"며, "지역발전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행복한 종갓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배 기자  kimjb@sill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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