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 남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63회 남구 한마음대학 강연자로 오정해씨가 나선다

울산 남구청이 오는 9일 오후 2시 남구청 대강당에서 마련하는 제163회 남구 한마음대학 강연에 영화배우, 국악인, 교수로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예술인 오정해씨가 나선다. 그는 ‘아름다운 우리 음악의 멋과 흥’을 주제로 강연한다.

남구청은 "이날 강의는 흥겨운 우리 소리와 가락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정해씨는 판소리 영화 ‘서편제’로 1993년 대종상 신인여우상과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였으며, 영화 ‘태백산맥’, 악극 ‘아버님 전상서’ 등에 출연했다. 이 밖에도 SBS ‘정겨운 우리 가락’ 등 프로그램을 통해 재치와 입담을 뽐내는 등 영화배우겸 국악인, 교수로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 예술인이다.

한편 남구한마음대학은 매월 둘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되며 남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0월에는 양소영 변호사가 ‘황혼에 아름다운 부부로 살아가는 지혜’를 주제로 강연한다.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자치행정과(226-5480)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