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종우 상임위원(국무위원급)이 5월 20일 오후 1시부터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생 및 국제관계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갖는다.

이번 특강은 울산 유일의 종합대학인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시간 20분 동안, 국제관계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후 2시 40분부터 4시까까지 “공명선거의 발자취”란 주제로 진행되며, 민주선거 도입 이후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선거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조망할 예정이다.

울산선관위는 "이번 강의가 우리 지역사회 전반에 선진 민주정치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강의 후 선거에 관한 질의 답변 시간을 가짐으로써 선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고조시키는 한편 주권참여 의식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우 상임위원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선거관리에 정통하고 조직내부에서 신망이 두터우며, 평소에도 ‘선거관리에 있어 공정과 중립의 자세는 시대와 상황이 바뀌더라도 변할 수 없는 가치이며 최고의 이념’이라는 점을 강조하여 원칙주의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고 선관위는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