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울산컵 PWA 진하 세계윈드서핑대회'가 5월 14일 토요일부터 9일간 울산 진하해수욕장 앞바다에서 개최된다

세계 정상급 프로윈드서퍼들이 참가하는 '2011 울산컵 PWA 진하 세계윈드서핑대회'가 5월 14일 토요일부터 9일간 울산 진하해수욕장 앞바다에서 개최된다. (PWA : Professional Windsurfers Association)

  매년 전세계 해양도시를 TOUR 형식으로 순회하며 진행되는 PWA World Cup은  올해도 세계12개 도시에서 대회가 개최되며, 아시아지역은 유일하게 2007년부터 울산의 진하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세계랭킹 1위 프랑스의 안톤 알뷰(Antoine Albeau)를 비롯한 남자 톱랭커 20위권 프로선수를 모두 포함한 64명 선수와 여자부 세계 1위 아르메이나의 사라 퀴타(Sarah Quita) 등 PWA 여자선수 16명, 아시아 지역 와일드카드 10여명 등 총90여명의 프로선수와 20여명의 PWA 임원, 심판들이 참가하여 세계윈드서퍼들 상호간에 우정을 나누고 기량을 겨룬다.

  또한 한국윈드서핑협회가 주관하는 국가대표 선발전 "RS;X급 대회"와 아시아 및 국내 엘리트/아마츄어 선수 등 250여명의 선수, 임원들이 참가하는 "Slalom OPEN" 대회까지 아울러 열린다.

  5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 개막레이스과 7시 울산 진하 명선교 옆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14일부터 5월 20일까지는 PWA 월드컵대회 공식종목인 "Slalom 63"경기가 개최되며, 5월 19일부터 5월 22일은 국가대표 선발전인 "RS;X급" 대회가, 5월 20일부터 5월 22일은 한국과 아시아 아마츄어 동호인선수들이 참가하는 "Slalom OPEN"대회가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는 많은 관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하바다 전국사진촬영대(5/14∼27)"를 작년에 이어 추진예정이며, "진하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5/14∼22, 팔각정 본부)"를 울산광역시 교육청 후원으로 추진한다.

  또한 "요트체험행사"를 대회기간중 추진한다.

  2007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울산컵 PWA 진하 세계윈드서핑대회"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지역민영방송사인 ubc 울산방송이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으며, PWA사무국, 울산광역시 윈드서핑연합회 등 관련단체가 참여한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