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생활체육 시민 축제 한마당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10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중구 남외동 종합운동장 등에서 울산시생활체육회(회장 김철욱) 주관으로 ‘제13회 시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 종목은 총 23개 종목으로 정식종목(17개), 시범종목(1개), 전시종목(5개) 등으로 구분 치러지며, 선수 및 임원, 대회운영 요원 등 총 3000명이 참가한다.

  ‘정식 종목’은 축구, 육상, 배드민턴, 게이트볼, 탁구, 테니스, 볼링, 족구, 배구, 검도, 생활체조, 국학기공, 파크골프, 수영, 스쿼시, 팔씨름, 궁도 등이다.

  ‘시범 종목’은 합기도이며 ‘전시 종목’은 패러글라이딩, 윈드서핑, 낚시, 야구, 농구 등이 선보인다.

  시상은 구․군 종합시상, 종목별 시상, 종목부별 시상 등으로 구분 수여된다.

  한편 울산시는 10월 1일 오후 7시 울산MBC 컨벤션웨딩에서 선수, 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시민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을 우승기반환, 유공자 시상,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