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화) 오전 10시부터 미국 LA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일본과의 WBC 결승전 경기를 문수축구경기장 대형 전광판(14m×8.4m)을 통해 생중계하고 우승을 기원하는 단체응원을 할 수 있다.

  23일 울산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맹택)은 이같이 소개하면서 "특히 이번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경기는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라이벌 일본과 세계 최강의 자리를 두고 펼쳐지는 경기"라면서 "울산시민이 함께 한 자리에 모여 관람하고 응원문화를 되살리며 한마음이 되어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24일 펼쳐지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경기는 한국과 일본의 5번째 맞대결로 우리나라 국민 전체가 관심이 집중된 터라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야구의 뜨거운 열기가 울산야구 저변확대는 물론 더 나아가 울산축구 관심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WBC결승전 생중계는 관람을 원하는 울산시민은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