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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 "대통령께 지속 건의해 GB 해제 이끌어"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 "최고 성과는 보통교부세 증액, 국토 이용권의 확대"
박석철 | 승인2024.07.01 19:35
김두겸 울산시장이 7월 1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울산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이 취임 후 지난 2년간의 가장 큰 성과로 '보통교부세 증액'과
'국토 이용권의 확대'를 들었다.

김두겸 시장은 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울산이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기여했지만 기여만큼 분배를 못 받은) 역차별을 받아오던 보통교부세는 산정기준을 변경해서 3000~4000억 원대에서 1조 원 가까이 늘어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매년 확보되는 만큼 우리 시 주요 사업들을 탄탄하게 추진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국토 이용권 확대'와 관련해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공장용지를 싼 값에
공급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의 필요성을 대통령께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비수도권 시도지사의 해제 권한 확대와 지역전략사업에 한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 제외, 환경등급 1~2등급 허용도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외 전반기 2년간 실적에 대해 "파격적인 기업 지원 등을 통해 20조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35년 만의 부활한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 개최,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등재 신청 국내 절차 완료, 울산발 전기요금제(분산에너지) 시행, 글로컬대학30 지정, 도시철도 1호선 타당성 재조사 통과, 울산대의대 정원 확충 등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굵직한 성과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후반기 시정과 관련 김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는 흐트러진 울산을 바로 세우는 데 집중했다"며 "이제 후반기는 울산 사람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산업과 문화, 시민생활을 3대 축으로 풍요로운 꿈의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하고 싶고 기업하기 좋은 비즈니스 도시로 만들고, 울산형 기회발전특구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으로 기업 친화적 투자 여건 조성에 더욱 다가서겠다"며 "또, 이차전지 기업 지원 생태계를 강화하고 수소에너지, 도심항공, 바이오 등의 신산업을 통해 울산을 일자리 바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일상의 활력과 생활의 풍요로움을 더하는 매력도시로 만들겠다"며 "팍팍한 일상을 즐거운 일상으로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2년 동안의 준비된 밑그림을 실행하고 북구 강동, 동구 대왕암, 울주 삼동 등에 대규모 리조트와 관광단지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이외 '2028 울산국제정원 박람회 유치',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옥동 군부대 이전', '남부권 신도시 건설', '북울산 역세권 개발', '울산형 돌봄 체계 강화', '산재전문 공공병원 개관' 등의 후반기 추진 시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는 전반기 동안 위기를 극복할 돌파구를 찾았고, 반환점을 돌아 이제 미래 60년을 향한 출발선에 섰다"며 "울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길에
저의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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