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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염수 방류되면 매일 먹는 소금과 밥상 위협"민주당 울산시당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서명운동본부 발대식 열어
박석철 | 승인2023.06.02 18:04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이 2일 오후 3시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정문앞 광장에서 가진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울산시당 범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에서 한기양 '일본오염수해양투기저지울산공동행동' 상임대표(울산새생명교회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박창홍 촬영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이 2일 오후 3시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정문앞 광장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울산시당 범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엔 정청래 최고위원을 비롯해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 각 지역위원장, 선출직의원, 주요 당직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일본오염수해양투기저지울산공동행동' 한기양 상임대표(울산새생명교회 목사)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는 단순한 오염수나 더러운 물이 아니라 핵오염수"라면서 "이것을 투기한다는 것은 생태에 대한 테러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만일 방류시 7개월이면 우리 해역으로 들어오게 된다"며 "바닷물은 우리가 매일 먹는 소금의 원천이라 우리의 밥상이 위협을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제1의 목표로 해야 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방치하고 있다. 과연 우리나라 대통령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온 시민, 온 국민이 방사능 오염수 투기를 저지해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이르렀다"며 "이 시점에 더불어민주당이 서명운동으로 저지에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감사한 일이다"고 밝혔다.

발대식 후 참가자들이 먼저 서명을 했고, 이후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앞서 지난 5월 29일 오전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평동항에서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과 각 지역위원장, 선출직 의원, 당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규탄대회를 가졌다.

이날 민주당 울산시당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절대 반대하며 시민의 안전과 미래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울산 앞바다는 물론 대한민국 해양을 청정하게 지켜내고, 수산업 종사자들과 수산업 관련 산업들이 피해 입지 않도록 온 국민과 함께 싸울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달라, 서명운동에 함께 참여해 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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