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에너지다이어트 5+1’등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절약에 나선다.
 
1인 1통컵(텀블러) 생활화, 일회용품 없는 행사 운영, 종이 타올 대신 손수건 사용, 점심시간 소등, PC대기전력 절감 소프트웨어 설치, 지구의 날 행사 참여 등을 전개한다.
 
녹색제품․환경표지 인증제품 우선 구매, 에너지 절약사업 예산 우선 지원, 자원순환 재활용 교육 등 부서별 추진계획도 세웠다.
 
건물 부문 에너지이용 합리화 이행사항으로 냉․난방기 가동 시 적정 실내온도 준수, 최대전력수요 관리장치 ‘피크전력’운영, 빈 교실 냉․난방기와 조명 끄기, 신․증축 건축물에 에너지효율 1등급 이상 취득, 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구축, 태양광을 활용한 신재생 설비 설치,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사용, 엘리베이터 합리적 운행 계획도 수립했다.
 
수송 부문으로는 경차·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활성화, 대중교통 이용 실천 사항 등을 소속 기관에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해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강력한 실천 의지를 담아 ‘에너지다이어트 5+1’실천 계획을 수립해 온실가스 감축 여섯가지 다이어트 실천 항목을 이행할 예정이다.
 
각 항목별 이행내용으로 ‘다이어트 하나, 냉·난방기 사용 줄이기’,‘다이어트 둘, 조명기구 사용 줄이기’,‘다이어트 셋, 전자기기 전력사용 줄이기,‘다이어트 넷, 심야시간 야외 장식조명 줄이기’,‘다이어트 다섯, 엘리베이터 사용 줄이기,‘다이어트 여섯, 매월 전기·가스사용량 분석을 통한 연료사용 줄이기’를 실천할 계획이다.
 
전 직원이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에너지절약 정신을 고취하도록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운동(캠페인)도 추진한다. ‘나의 건강은 올리GO, 에너지사용은 줄이GO, 선물은 받GO’라는 슬로건 아래 스마트 폰 앱을 활용한 울산시교육청‘쓰리GO’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2023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을 세우고 최근 학교와 기관에 안내했다.
 
울산시교육청 담당자는 “전 직원이 전기사용 줄이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 속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운동(캠페인)을 계기로 시교육청과 학교 내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작은 실천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과 산하기관의 모든 직원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일상 속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자 해마다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실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