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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 초등학교 생존수영 실기교육 전면 재개초등 122교의 3~4학년 학생, 희망하는 5~6학년 학생 대상
박민철 기자 | 승인2023.03.16 16:01
생존수영 실기교육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울산지역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전면 재개한다.
 
이번 달부터 초등학교 122교의 3~4학년 학생과 희망하는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한다.
 
초등 101교는 시설수영장을 이용하고, 지리적 여건으로 시설수영장 이용이 제한된 초등 21교는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수영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수학교 4교의 초등학급 재학생들도 5월부터 제2장애인체육관(울산 중구 종가로 350)에서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도입된 제도다.
 
울산시교육청은 도입 이후 해마다 참여 대상을 늘리며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운영을 중단했다. 지난해에는 일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부분 운영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이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착용 권고 전환 등 일상회복 차원의 대면교육이 정상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올해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에 참여한 염포초 학생들은 “지난해까지 교실에서 영상으로만 배워서 무척 아쉬웠는데 실제로 수영장에서 배우니, 강이나 바다에 빠졌을 때 어떻게 행동하면 되는지 확실하게 알게 돼 좋았다”라며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였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전면 재개해 학생들이 수상 위기 상황에서 자신과 남을 지킬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게 됐다 ”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되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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