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락 울산시의원이 서면질의한 '지방재정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관계인구 증가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빠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울산시가 14일 답변을 내놨다.

울산시는 2023. 3. 8. 현재 시 전체 모금액은 592건, 6천212만원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주체는 개인이며, 기부대상 자치단체는 주민등록 주소지 외 전국 모든 지자체"라며 "따라서 울산시민의 경우 시 본청에는 기부할 수 없고 다만, 구‧군에 기부하는 경우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구‧군에 기부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부금 모금 홍보에 있어서 개별적인 서신, 호별방문, 향우회‧동창회 등 사적인 모임에 참석‧방문해 적극적으로 기부를 권유‧독려하는 모금은 법률에서 금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울산시가 밝힌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지금까지의 주요 홍보사항은 다음과 같다.
- 홍보영상 제작 배포(울산 고래TV(유트브), 블로그, 각종 전광판 등)
- 해오름동맹 자치단체장 상호기부를 통한 언론홍보(‘23. 1. 18.)
- 설맞이 귀향객 대상 홍보(KTX 울산역, ’23. 1. 20.)

▸ 추석 등 명절에 맞춰 지속적인 홍보 추진 예정
- 울산 향우회 조직을 통한 출향민 홍보

▸「‘23년 재경 울산향우회 신년교례회」행사 홍보(’23. 2. 24.)

▸ 재부산 울산향우회 홍보 : 협의중(향우회지 홍보물 게재 등)
- KTX 울산역, 태화강역 등 귀향객 이동 관문 홍보 포스터 게첨
- 부울경 지역행사 등 다중운집장소 상호방문 홍보활동 전개

▸ 프로축구 K리그 울산현대 개막식 홍보(울산‧경남 합동, ‘23. 2. 25.)
(홍보부스 설치, 리플렛 배부, 농협 답례품 홍보 협찬, 축구장 내 홍보영상 상영)

▸ 향후 경남, 부산(협의중) 지역 대규모 행사 개최 시 방문 홍보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