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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활동 플랫폼 '울산공익활동지원센터' 출범울산광역시-울산NGO 협약... "시민사회단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 촉진"
박석철 | 승인2022.08.29 17:00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이 2022년 1월 19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대선 후보들에게 “신한울 3·4호기 백지화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울산에서 시만사회 활동 플랫폼이 탄생했다 ⓒ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조선·자동차·석유화학 등 대규모 공장이 자리잡은 울산에서는 노동인권과 비정규직을 보호하기 위한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이 활발하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노동 뿐 아니라 당면한 과제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있고, 주변이 16기 원전으로 둘러싸인 울산의 특성을 감안한 탈핵활동, 그리고 각종 선거에 대응하고 부정한 권력을 감시하는 정치활동까지 그 영역을 넓이고 있다.

현재 울산에는 1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공익활동 증진과 건강한 시민사회 생태계 조성 플랫폼이 탄생해 시민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시민사회단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촉진하고 공익활동을 하는 시민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울산광역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8월 18일 업무를 시작한 것.

'함께하는 공익활동, 지속 가능한 울산'을 슬로건으로 하는 울산공익활동지원센터는 울산광역시로부터 사단법인 울산NGO (이사장 박장동)가 지난 6월 8일 위탁운영협약을 체결을 맺은 후 준비과정을 거쳐왔다.
 
지난 7월 28일~8월 3일 채용공고를 통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울산YMCA 회의장에서 8월 10일 면접이 이루어지는 등 과정을 거쳐 센터장에는 허민영씨, 운영지원팀 팀원 박여재씨, 교류협업팀 팀원 배성희씨가 임명됐다.

울산시 북구 진장유통로 16(진장디플렉스)를 소재지로 하는 센터는 사무실이 정비되는 한 달여 동안은 울산 YMCA 사무실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울산공익활동지원센터는 29일 "공익활동지원센터를 통해 그간 지역시민사회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축적되어온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시민사회 영역의 공익활동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단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 촉진은 물론 공익적 시민활동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조성하고 경험과 자원을 공유할 것"이라며 "다양한 공익활동의 협력
을 통해 보다 나은 울산을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각 시도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민관협치의 주체로서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익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다. 

지난 2021년 기준 전국 22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및 도 등 광역, 기초) 지자체에서도 관련 조례제정과 실질적 정책추진을 위해 공익활동증진위원회, 공익활동지원센터와 같은 중간지원조직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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