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구·군, 공공기관 직원, 민간사업장 대표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와 대응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간 온 오프라인으로 실시했다.

울산시가 7월 1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와 구․군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민간사업장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면(250명), 비대면(전국 지방공무원 1,000명 대상)으로 진행돼 전인환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중대시민재해 관리 주체 대응 방안’을 강의했다.

김정곤 한국재난정보학회 연구소장(공학박사)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사례 및 우수사례’를 설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의 목적에 맞게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도시 울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이나 공중이용시설 등을 운영하면서 관리상의 결함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에게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