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권명호)는 4월 11일 오전 10시, 시당강당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당은 "회의를 통해서 후보자 자격심사 기준에 대해 논의하고 후보자 전원에 대해 면접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면접일정은 4월 12일(화) 오후 2시부터 기초단체장 후보자, 4월 13일(수), 오전 10시부터 광역의원(비례포함)후보자, 4월 14일(목) 오전 10시부터 기초의원(비례포함)후보자를 대상으로 실시키로 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 권명호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신청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후보자 전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해 자신들의 면면을 공관위원들에게 알릴 기회를 주기로 했다” 고 밝혔다.

이어 면접방법에 대해서는 “출마의 변 1분을 듣고 공관위원들의 다양한 질문을 통해 정견발표 능력, 지역현안 이해도, 선거전략 등을 점검하고 후보자 개인의 자질등을 종합적 판단할수 있도록 자격을 심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추가공모가 필요한 지역을 결정해 4월 12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13일, 14일 양일간, 중구 4선거구, 중구 가선거구, 남구 나,라,바선거구, 중구비례대표 선거구에 대해서 추가공모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