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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순례하며 '윤석열 지지' 호소한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정갑윤, 윤석열-김종인 만남 주선 인연... 15일 백담사, 신흥사 등 방문
박석철 | 승인2022.02.15 17:01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이 15일 강원도 인제 백담사를 찾아 각일 주지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있다.ⓒ 정갑윤울산정책연구원 제공

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국민의힘)이 강원지역 주요 사찰을 순례하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울산 중구에서 5선을 한 정갑윤 전 부의장은 국회 불자의원들의 모임인 정각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 고문으로 있다. 이에 정 전 부의장은 앞서 지난 4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종교상임특보에 임명됐으며, 당 상임고문도 맡고 있다.

정 전 부의장은 이날 강원도 인제 백담사, 속초 신흥사, 양양 낙산사, 동해 삼화사, 평창 월정사 등을 차례로 방문해 스님들에게 "불교계가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16일에는 서울과 경기도 북부지역의 주요 사찰을 방문해 불심잡기를 시도할 예정이라고 정 전 부의장은 밝혔다.

앞서 정갑윤 전 부의장은 지난해 8월 17일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만남을 주선해 주목받았다. 이 만남 뒤 윤 후보가 국민의힘 주류 후보로 부상한 바 있다. 

이런 인연으로 정 전 부의장은 지난해 10월 18일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열린 '삼보사찰 천리순례 회향식'에 당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였던 윤 후보와 동행해 안내 하기도 했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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