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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대진단 최우수 선정 울산, 올해는 '스마트 재난관리'울산시 "대통령 표창 수상,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덕분"
박석철 | 승인2022.02.03 16:16
울산시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송철호 울산시장이 2월 3일 시장 집무실에서 업무담당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울산시 제공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해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평가'에서 울산광역시가 전국 특·광역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가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평가를 진행했다. 안전점검 실효성, 안전문화 확산, 보수·보강 및 후속 조치, 결과 공개 및 이력관리, 우수사례 및 정책협조 등 5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울산광역시는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지난해 10월 한 달간 대형공사장, 가스시설, 고층 건축물, 산사태 취약지역 등 노후·위험시설 361곳에 총인원 1733명(공무원 850명·민간전문가 883명)을 투입해 안전점검을 했다.

특히 민간 전문가를 대거 투입하고 드론·열화상감지기·콘크리트 균열측정기 등 첨단 장비를 투입하는 등 점검의 내실화를 기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울산시는 "대통령 표창 수상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점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해 울산시는 주마가속격으로 스마트 재난관리를 통해 더 안전한 울산을 실현한다는 취지로 지난 1월 27일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 를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사업 수행 전략과 시스템 구축 방안에 따르면,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사업'은 석유화학공단 등 유해가스 누출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고 산업 시설물 비중이 높은 울산시의 시민안전을 위한 최적의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따라서 이미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4억 원을 투입해 오는 8월 18일까지 8개월간 울산국가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단지 인근에 유해화학물질 복합센서 32개소를 제작 설치하고, 통합관제시스템 및 확산예측 모델링을 개발한다.

또한 실시간 유해화학물질 농도 및 환경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기준 이상의 농도 감지 시 긴급대피명령 및 재난 상황전파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한다.

울산시는 "과학적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울산의 재난대응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재난위험 노출 및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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