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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김범관 교수. 경남 건축문화 발전 공로로 표창
박민철 기자 | 승인2022.01.10 15:06
김범관 교수(사진 왼쪽)의 작품이 ‘2021년 경상남도 우수주택 선정계획’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돼 윤상기 하동군수(사진 오른쪽)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울산대학교는 건축학부 김범관(40) 교수가 경상남도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경남도에서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주택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시행한 ‘2021년 경상남도 우수주택 선정계획’에 김 교수의 ‘입체 건축 디자인 지붕재’가 우수작품으로 선정됨에 따라 받게 된 것이다.

김 교수는 하동군 입석리의 돌․하늘․나무․풀․섬진강 5가지 색을 특별한 지붕 외장재에 담아 심미성을 가진 작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기존 중목구조 주택이 가진 직선 형태의 한계를 넘어 지리산의 해와 달을 닮은 유연한 곡선을 주택에 적용해 디자인적 독창성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산업과 문화가 단순하게 공급과 투자를 통해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건축과 디자인을 통해서도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울산대에서 디자인학을 전공한 뒤 세계 최고 건축명문인 영국 왕립건축가협회 건축학교(AA School)를 수석 졸업하고 지난 2015년 울산대에 임용됐으며, ‘K-디자인 어워드 2021’ 위너, ‘2020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위너, ‘2020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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