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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40년, 울산시민은 일터와 삶터에서 행복할 것"각계 참여 '울산 2040 비전 선포식' 열려.. "지난해 4월부터 울산?2040?계획 준비"
박석철 | 승인2022.01.05 16:04
1월 5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향후 20년간 도시성장과 발전의 지침서가 될 울산 2040 이상(비전)을 공개하는 선포식이 열렸다 ⓒ 울산시 제공
"감염병 위기 속에서도 코로나 위기 이후 시대를 대비해 울산형 뉴딜을 추진했고 나아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까지도 견인해냈다. 여기서 거쳐서는 안된다. 국내외 정치와 경제, 사회 환경을 예측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을 넘어 시민들이 좋은 일터와 삶터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월 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향후 20년간 도시성장과 발전의 지침서가 될 '울산 2040 비전 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울산시는 2020년부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울산형 뉴딜'을 추진하고 있고, 대표적 울산뉴딜인 그린에너지 친환경산업인 '울산형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과 '수소산업'이 한국판 뉴딜에 반영돼 범정부 차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을 이른 것이다. (관련기사 : 울산형 뉴딜 현주소는?... 2030년까지 58조 투입, 57만명 일자리창출 전망)

"'울산 2040 계획'은 시민이 꿈꾸는 행복도시 울산이 비전"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 각계각층의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울산 2040 비전 선포식은 오는 20년을 향한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다.

이날 선포된 '울산 2040 계획'은 시민이 꿈꾸는 행복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미래신산업도시', '초광역거점도시', '그린안전도시', '포용복지도시', '창의문화도시' 등 5개 목표도시를 담았있다.

기존 울산의 주력산업을 스마트 대전환하고, 탄소중립·게놈바이오 산업 등을 육성해 첨단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를 의미하는 미래신산업도시를 위해 정보통신(IT)기반 도시 기반과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자동차·조선·화학 산업의 스마트대전환을 통한 제조업 혁신을 실현한다는 게획이다. 

특히 국가 그린뉴딜에 반영된 수소,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등 울산 그린에너지 신산업을 일으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이외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등재, 청년에게 꿈을 심어주는 영화도시, 아시아태평양 음악중심(뮤직허브) 구축, 국제(글로벌) 예술자유지역 조성 등 국제문화도시를 구축하고 상상과 호기심이 일상이 되는 울산을 조성한다는 비전이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대비해 디지털 융합콘텐츠 생산, 세계적 콘텐츠 기업 유치,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관광시스템 구축, 스마트관광 도시 인증 등 디지털 문화‧관광도시 조성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울산의 2040 비전 중 하나인 '그린안전도시'는 2050 탄소중립도시를 구현하고 국제적 수준의 회복탄성력을 갖춘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를 만든다는 것으로 실현을 위해 4대(3+1) 신재생에너지 100(Renewable Energy 100) 사업을 추진한다.

기후위기와 재난에 강한 국제적 수준의 안전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도시회복력 100(Resilience100) 사업을 통해 구축하는 '안전 분야와, 사회적 배제와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울산형 스마트 복지도시를 의미하는 '포용복지도시'도 울산의 2040 비전이다.

아울러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기반(인프라) 확충과 응급 의료 체계를 강화해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비전, 영남권 '초광역거점도시'를 통해 울산의 사회·경제적 영향권도 확대한다는 것이 울산의 2040 비전 중 하나이다.

울산 2040 비전은 지역별로 서부권은 영남권 산업혁신 거점으로, 북부권은 울산·경주·포항 등이 함께하는 해오름권 광역자족거점으로, 남부권은 산업·관광거점으로 조성해 ‘광역 신성장 거점’을 육성한다.

교통 측면에서는 트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위그선 등 미래교통 수단 활용을 강화한다. 아울러 철도 중심 대중교통체계 구축과 2도심, 4부도심, 5지역 중심을 도로망으로 효율적으로 연계하며, 가덕도 신공항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등 2개의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조성한다.

앞서 울산시는 이번 울산 2040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4월 29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민참여단 운영, 시민-전문가 설문조사, 시민공청회 개최 등 시민이 바라는 울산의 미래상을 반영하기 위해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오늘 발표한 2040년 울산의 새로운 미래 청사진과 함께 시행계획도 충실히 마련해 시민이 꿈꾸는 행복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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