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경제/행정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유치 성공"포기 않고 정부부처 및 지역 정치권과 소통, 울산 유치의 당위성 설명"
박민철 기자 | 승인2021.12.20 09:33
송철호 울산시장이 2021년 5월 6일 오후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산업단지 내 3D프린팅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육성"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울산풀취재단

울산광역시가 '국립 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유치에 성공했다. 미래 먹거리 산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2022년 정부예산안에 국립울산 전문과학관 건립 기본계획수립 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되면서 건립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20일 "지난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국립 전문과학관 공모 사업'에서 실패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정부 부처 및 지역 정치권과 소통하며 울산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노력 끝에 울산 유치라는 결실을 이끌어냈다"라고 전했다.

과기부는 올해 시행한 타당성조사용역 결과, 울산시는 부유식해상풍력 등 탄소중립을 기반으로 한 산업환경과 정책 추진에서 울산이 전국에서 탄소중립분야 전문과학관 건립의 최적지며 건립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총 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울산대공원 일원에 오는 2025년 개관될 예정인 '국립 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은 탄소중립 산업분야에 특화된 국내 최초의 전문과학관이다. 수소에너지도시, 탄소중립기술,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을 주요 콘텐츠로 미래 과학기술 교육, 전시,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는 것으로 계획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14일 과기부 전문과학관팀장이 울산을 방문해 향후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추진계획을 울산시와 논의했으며 과학관 건립 예정부지 현장을 확인했다.

박순철 혁신산업국장은 "타 시도에 비해 과학문화시설에 소외되어 왔던 울산 지역에 국립 과학관이 건립되면 지역균형 발전과 과학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탄소중립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기부 주관의 국립과학관은 현재 전국에 5개소로 경기 과천, 대전 중앙, 광주, 대구, 부산과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국립강원 전문과학관은 2024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전국 일곱 번째로 울산에 국립과학관이 건립되면, 동남권 및 대경권 등 인근지역에서도 과학문화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민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대표자 : 박석철  |  편집인 : 박석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민철  |   발행소주소 : 울산광역시 동구 문재3길 34 (방어동) 101/402
전화번호 052-236-5663  |  등록번호(울산, 아01002), 등록연월일(2005-09-06 )
Copyright © 2022 시사울산.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