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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울산전국체전서 코로나로 응축된 국민 에너지 발산하자"송철호 시장 D-300일 기자회견 "한반도 상생평화체전·시민화합체전으로"
박석철 | 승인2021.12.09 17:12
송철호 울산시장이 12월 9일 오후 2시 30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 울산 전국체전의 이상(비전)과 목표를 발표하고 있다. ⓒ 울산시 제공

2022 울산 전국체전 개최 300일을 앞두고 울산시가 '생태 정원도시 울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라는 비전을 걸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 도약, 평화체전이 되도록 하고, 시민이 만들고 참여하는 시민화합체전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9일 오후 2시 30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전국체전이 코로나19로 연기·축소된 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체전인 만큼,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 동안의 응축된 열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여 전 국민의 희망과 감동이 담긴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 도약, 평화체전이 되도록 시민화합체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내년 울산체전, 전국민 축제의 장으로"

송철호 시장은 "한반도에 감동을 가져다주는 상생평화체전을 이루겠다"며 "체전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남북 스포츠 교류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북한선수단 초청, 금강산 채화 등이 성사되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설명이다.

송 시장은 "통일부, 문체부, 대한체육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내년에 있을 대선에서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령별 다양한 계층의 성화주자를 선정, 구‧군별 순회와 화합으로 특별한 채화·봉송을 하고 울산의 역사성과 브랜드를 반영한 독창적인 개‧폐회식을 기획해 시민과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송 시장은 또 "1만명 시민 서포터즈의 따뜻한 응원과 4천명의 자원봉사단과 함께 손님맞이에도 최선을 다하고, 생생한 소통과 교류로 함께하는 체전을 만들 것"이라며 "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담은 5개 분야의 시민위원회를 구성해 SNS 등 소통 공간과  체험형 이벤트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태화강 국가정원이나 반구대암각화 등과 같은 지역명소에서 펼쳐지는 문화관광행사와 지역의 멋을 알리고 대표하는 처용문화제, 외솔한글한마당과 같은 다채로운 문화 축제로 울산을 더욱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울산은 대한민국의 산업중심지이자 선구적인 역할을 해오는 동안 위기도 있었지만 위기 극복과 동시에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냈다"며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부유식해상풍력 에너지, 수소경제 에너지 또한 바로 그러한 예"라고 덧붙였다.

송 시장은 결론으로 "'울산!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울산 전국체전의 구호처럼
전 국민에게 새로운 힘과 희망의 물결을 일으킬 성공적인 체전 개최에 함께 해주시고 성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 전국체전은 2022년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전국장애인체전은 2022년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3만명의 선수들은 대회기간 동안 주 경기장인 울산종합운동장을 기점으로 울산 5개 구‧군에 고루 분포된 경기장에서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룰 전망이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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