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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문화의 거리, 동헌, 외솔기념관에서 열린 '외솔한글한마당'한글 관련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특별 행사...이은미, 유리상자 공연도
시사울산 | 승인2021.10.11 15:42
박태완 중구청장이 8일 한글날을 맞아 2021 외솔한글한마당 행사장을 찾아 다채로운 전시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575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고향인 울산 중구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2021 외솔한글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외솔한글한마당은 지난 2012년부터 10년째 열리고 있는 울산의 대표적인 한글 축제로, 지난해 ‘한글문화예술제’에서 ‘외솔한글한마당’으로 이름을 바꾸고 보다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민들을 찾았다.

축제 기간 동안 중구 성남동 원도심 일대(문화의 거리 등)와 동헌, 외솔기념관 등에서는 한글과 관련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특별 행사 등이 펼쳐졌다.

또 국제 학술대회, 한글 사랑 온라인 합창제, 한글을 지킨 28인, 팔도 사투리 노래자랑, 수상한 공부방, 경식이 형 등 올해 새롭게 마련된 재미있는 행사들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8일과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동헌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이은미, 유리상자, 동물원, 박학기 등 화려한 초청 공연팀과 울산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하는 ‘한글사랑 음악회’가 열렸다.

또 8~10일 오전 11시 외솔기념관에서는 어린이, 학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글동화 입체극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한글 빛거리’로 변신한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는 ‘국제문자포스터전’이 개최된다.

한편 중구는 코로나19 상황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역 지침 등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튜브 ‘외솔한글한마당TV’와 외솔한글한마당 공식 누리집(https://www.hangeululsan.com)을 통해 모든 행사에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8일 오전 10시에는 ubc울산방송 ‘전선민의 유쾌한 데이트’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 오행시 짓기 행사도 즐길 수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한글의 소중함과 올바른 한글 사용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우리말을 지키고 한글 사랑을 실천하는 데 평생을 바친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다양한 한글 정책을 펼치며 ‘한글도시 울산 중구’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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