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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띄워‘열지도’ 제작한 울산 중구 "폭염에 효율적 대처"지표면 온도 분포와 변화 단계에 따라 색으로 구분
박민철 기자 | 승인2021.08.10 14:38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여름철 폭염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드론을 띄워‘열지도’를 제작했다.

‘열지도’는 지표면의 온도 분포와 변화를 단계에 따라 색으로 구분해 시각화한 지도이다.

중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열센서를 장착한 드론을 띄워 지표면의 온도를 촬영한 뒤 촬영 데이터 편집, 정합 과정 등을 통해 눈으로 볼 수 없는 열의 분포를 지도로 구현했다.

이번 열지도 제작은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한 급속한 환경 변화 속에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중구 번영을 위한 혁신성장 전략인 중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중구청은 열지도와 인구, 건물, 도시 계획 같은 행정 데이터를 융합해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그늘막·물안개 분사 장치(쿨링포그) 설치, 도로 살수 등 폭염대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열지도 자료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중구청 각 실·과·동에도 배포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해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속적인 행정혁신을 통해 혁신적이고 똑똑한 도시를 구축해 나가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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